제너럴리스트가 되는 방법

제너럴리스트는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한 시작일 수도 있고, 스페셜리스트를 더욱 성장하게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너럴리스트는 일종의 교양이면서도,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통합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지난 글에서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의 장점, 단점을 비교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 비교, 보완점

 

이번 글에서는 좁은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내셔널지오그래픽에 관련해서 재밌는 글이 있어서 잠시 소개해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동물로 보는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보니, 다양한 것을 먹고 다양한 환경에서 번식하는 종을 제너럴리스트(일반종, 잡식성)라고 합니다.

 

잡식성 동물의 대표적인 예는 너구리입니다. 숲, 산, 대도시 어디서든 살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 견과류, 곤충, 개구리, 계란, 사람이 먹는 음식 등 다양한 것을 먹을 수 있습니다.

스페셜리스트의 예로는 코알라가 있는데,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이파리만 먹고 삽니다. 따라서 유칼립투스 나무가 서식하는 곳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코알라의 이러한 특징은 기후가 변화하거나 서식지가 손실되어 유칼립투스 잎이 없어졌을 때 살아남기 힘들게 만듭니다.

이렇듯 특정 환경이나 음식에 의존하는 동물은 어떤 환경에서도 잘 살고 다양한 음식을 먹는 동물보다 생존에 불리합니다. 실제로 잡식성 동물의 개체 수가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코알라가 아니라 너구리로 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너럴리스트가 되는 방법

 

일단 내가 하지 않은 경험을 해보겠다고 결심해야합니다.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며 안정을 추구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해보지 않았던 암벽 등반을 하거나, 가보지 않았던 여행지에 가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협력하거나 전문 분야의 용어를 배우는 것으로 제너럴리스트로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용어를 사용하고, 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만큼의 지식과 인사이트가 있어야 제너럴리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내 능력 범위에 있든 없든, 일단 해보는 것으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알고 있는 것에서 파생되는 새로운 주제를 탐색하다보면, 더 넓은 범위의 주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업이 있으면 따로 시간을 내서 교양을 쌓거나 여러 분야를 탐구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거나 사업을 하고 있다면, 부업이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지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제너럴리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좁은 시야와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일을 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여러 가지 일들을 종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너럴리스트가 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