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또는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5가지 이유

일 못하는 사람, 공부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자기 일을 사랑하고, 재미있게 하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이런 글을 적는 저라고 해서 하고 있는 일이 마냥 즐겁고, 일이나 공부를 엄청 잘해서 조언을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이나 공부를 즐기고 잘하고 싶어서 알아보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얻은 것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로 남겨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약이나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하나의 의견으로서 가볍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1. 실패하기 싫어서

 

당연하게도 인간은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본능이죠. 그런데 여기서 함정이 발동하게 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실패하지도 않기 때문에, 조용히 시키는일만 적당히 하는 타성적인 사람이 됩니다.

 

그저 돈받고 하는 일이나 학생의 본분 등으로 생각하면, 내 자신의 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시키는 대로 했지 최선을 다한게 아니야

그건 내가 내린 결정이 아니니 책임이 없어

= 나는 실패하지 않았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면으로 뛰어들지 않고 주변만 맴도는 식으로는 결코 일을 잘 할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 또는 사업에서, 공부를 하면서 남이 하라는 대로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점검해보시기를 바랍니다.

 

 

2. 알아도 안해서

비록 사랑하는 일이 아니지만, 최대한 회사와 부합하면서 발전하자고 나름 합리적으로 생각해봐도 좋아하지 않으면 잘 안하게 됩니다.

 

운동하면 건강해지고, 다이어트하면 살빠지는걸 몰라서 못하지 않죠. 원래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키지 않아도 합니다.

 

인간은 필요가 생기고 관심이 생길 때 어떤 일을 하게됩니다. 몸이 아파지면, 자연스럽게 건강식이나 운동에 대해 관심이 높아집니다.

 

일이나 공부가 하기 싫고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면, 나에게 필요없는 일은 아닌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3. 열심히라는 함정

 

엄청난 정신력과 책임감, 성실함으로 하기 싫은 일도 열심히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위해서 왜 열심히 할까요.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분들을 전부 매도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무언가 고민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열심히 한다는 것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첫째는 겉으로 보여지는 열심히 이고, 둘째는 무리한 삶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열심히에 대표적인 예는 이유없는 야근을 들 수 있겠습니다. 남에게 잘보이기 위한 열심..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생각이 없이 열심히만 하면, 알맹이가 없습니다. 그 일을 버리기 쉽고 버리면 남는게 없습니다.

 

두번째 함정인 무리한 삶이란 자신의 필요에 의한게 아니라, 그저 열심히 해야해서 열심히 하면 반드시 무리가 오는 것을 말합니다.

 

기꺼이 재밌어서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기 때문에 힘든 일이 되고, 그럼에도 해내야 한다는 압박이 스스로를 강요해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초래합니다.

 

지금 하고있는 일이 경력에 도움이 된다고 한들,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4. 자유가 없어서

 

에리히 프롬에 따르면, 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매사를 생각하고 느끼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신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데 용기와 강인함을 지니면, 자아를 철저하게 긍정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다운 삶을 살기 위해 정신력과 지식을 갈고 닦는 사람과 하기 싫은 일을 꾸역꾸역 하는 사람 중 누가 성공하고, 행복할지는 답이 나옵니다.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일이라고 해도, 의견을 낼 수 없거나 선택할 수 없고 적절한 인정을 받지 못하는 환경은 아닌지 점검해보세요.

 

 

 

5. 애정이 식어서

 

일은 연애와 똑같습니다. 장점이 있더라도 애정이 없는 상대와 연애하는 것은 소모적입니다. 적당히 합리화해봐도 끝은 불행합니다.

 

머리로는 그 회사나 그 일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마음은 커녕 관심도 없어서 집에 오면 꺼내보지도 않는데 잘 이용할 수 있을리 만무합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거나,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로 인해 한마디로 안맞는. 애정이 식은 일은 아닌지 점검해보세요.

 

 

결론

 

결국 일이나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편안하고, 무엇을 하고싶은지 알아야합니다.

어떤것이 내 선택이자 내 생각이고, 정말 내가 원하는 건지 알아야합니다.

 

높은 연봉을 받기위해 가성비가 좋은 교육, 스페셜리스트만을 추구하는 사회 때문에 한 선택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직접 경험해봐야 알기 때문에 한번에 판단할 수가 없는게 당연합니다.

 

따라서 일이나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알아야 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나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그 일에 대해 따로 공부하고, 경험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담이지만 저는 웹 창업에 관심과 목표를 가지고 있고, 스페셜라이징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기계발 관련/ 사이트 창업 관련 / 웹 기획 / 웹 디자인 / 웹 구현 등 이런저런 분야에 대해 두루 공부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의 비교와 보완점에 대해 쓴 글이 있습니다.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 비교, 보완점

 

 

일 또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어떤게 있을지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 공부 잘하는 원칙과 실천 방법

 

 

이상으로 일 또는 공부를 못하는 이유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해볼 것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