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 간단하게 퇴치하는법, 지긋지긋한 날파리 고민 끝!

날파리 퇴치법과 날파리 차단하는 방법, 퇴치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이면 날파리가 여기저기 꼬이고, 날아다녀서 짜증이 납니다. 날파리는 왜 생기고, 날파리를 퇴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8~25도 사이의 온도를 좋아하는 날파리에게 여름은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거기에 싱크대나 화장실의 높은 습도, 음식물 찌꺼기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겠죠.

날파리는 한번에 500개를 낳고 10일이 지나면 또다시 번식을 할 수 있는 만큼, 퇴치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늘어나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날파리(초파리)를 퇴치하는 꿀팁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장소 차단하기

날파리는 하수구나 방충망 사이로 들어옵니다. 주로 부엌 싱크대나 화장실 하수구에서 알을 까고, 계속해서 번식할 수 있습니다.

방충망에 구멍이 뚫린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땜빵을 하거나 더 초촘한 방충망을 달아줍니다.

싱크대 배수구나 화장실 하수구에 1주일에 한번 뜨거운 물을 부어서 날파리 알이나 유충을 떠내려보내는 것이 날파리 퇴치법의 기본입니다.

날파리는 온도와 습도가 높고, 음식물 찌꺼기(특히 새콤달콤한 과일)가 있는 환경을 매우 좋아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그대로 두지 않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특히 과일은 바로 먹거나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설거지는 귀찮더라도 바로바로 하고, 싱크대에 음식물 국물이 남아있지 않게 잘 닦아줍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자주 비우고, 쓰레기를 버릴 때 비닐이나 플라스틱 등에 음식물이 묻어있다면 닦고 버리거나 따로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버리도록 합니다.

시중에서 날파리 퇴치제를 많이 판매하고 있고, 저도 여러 종류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식초물을 담아두고 위에 본드를 발라둔 제품을 최근에 사용했었는데, 효과는 있었으나 날파리 죽은게 잘 보여서 부엌에서 식사할 때 굉장히 보기가 불편했습니다.

계속 번식하는 날파리를 잡기 위해서 바쁘신 분들은 날파리 퇴치제나 트랩을 구매하셔도 좋지만, 사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날파리 퇴치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안쓰는 유리병이나 페트병, 종이컵 등에 식초를 넣고 입구를 랩으로 씌운 다음 날파리가 들어갈만한 작은 구멍을 뚫어줍니다.

며칠 방치해두면 그 안에 날파리가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고 갇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초에 설탕이나 주방세제 등을 섞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날파리 퇴치법과 퇴치제 만드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