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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팁/일상의 팁

미니멀라이프 집정리를 쉽게하는 요령 15가지

by cucat 2022. 5. 26.

 

미니멀라이프 집정리 요령을 정리합니다. 미니멀리즘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큰 원칙과 버리기 어려운 옷, 신발, 가방, 책, 주방 도구 등을 정리하는 요령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필요한 것만으로 둘러싸인 심플한 미니멀리스트를 꿈꾸지만, 실상 해보면 물건을 버리거나 정리하기가 어렵지 않나요?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몇 번 시도해보지만, 결국 얼마 가지 않아 다시 물건에 둘러싸여있는 모습을 보고는 합니다.

 

미니멀 라이프의 뜻에는 물건 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나 스마트폰 사용 습관 등의 디지털 미니멀리즘도 포함됩니다. 

 

그 중에서 물건을 처분하는게 가장 쉬운 일이며, 난이도가 낮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미니멀라이프의 효과와 내 주변을 둘러싼 물건들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정리를 하기 전에, 동기부여를 위해 집정리를 하면 얻게 될 효과들에 대해 잠시 확인해 봅시다.

 

미니멀리즘의 효과

 

심플한 느낌의 책상 이미지

 

이 글에서 소개해드리는 미니멀라이프 집정리 요령에 따라 물건 정리를 실천하면 다음과 같은 놀라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1. 시간 절약

 

물건을 버리고 줄여나가면 그 숫자가 줄어듭니다. 자연스럽게 물건이 어디 있는지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또한 외출할 때 챙겨야할 물건도 줄어들고, 옷을 코디할 때도 마음에 드는 것들만 골라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건을 찾아다니거나 간수하는 시간을 다른 유용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돈 절약

 

미니멀라이프의 핵심는 단순히 물건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을 판별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있습니다.

 

따라서 쓸데없는 물건에 돈을 쓰지 않아 돈을 모으기가 쉬워집니다.

 

 

3. 좋은 기운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한 방은 산만하고, 그만큼 나의 기운을 빼앗아갑니다. 집정리를 하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자기 긍정감이 높아지는 등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니멀라이프 집정리 요령 

 

심플한 느낌의 물건들 이미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집정리를 하기 위해서는 아래 항목을 기억해주세요. 집도 마음도 단순해지는 미니멀 라이프를 얻게 되실 수 있을 겁니다.

 

 

1. 불필요한 물건 차단하기

 

아시다시피, 물건을 버리거나 처분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중고로 팔려고 해도 사진을 찍고, 글을 올리고, 판매하는 것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잡아먹습니다.

 

그러므로 집정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본인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계속해서 구매해 할 일을 늘리지 않도록 합시다.

 

 

2. 여러번에 걸쳐서 정리하기

 

물건을 정리하려면 우선 물건들을 꺼내는데 지치고, 한번에 정리하려고 해서 지칩니다. 몸도 정신도 힘들어져서 도중에 포기하기가 쉬워지죠.

 

따라서 몇 번에 걸쳐서 조금씩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 서랍만 정리한다'는 식으로 영역을 정하고 시작하면 꾸준하게 물건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헷갈리는 것은 보류하기

 

물건을 버리려고 하면, 버려야 할지 남겨야 할지 판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 사용할지도 모른다고 남겨두면 물건이 줄어들지 않고, 무심코 버렸다가 나중에 필요해져서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버릴지 말지 고민된다면, 한번쯤은 버리는 것은 보류하고 다시 생각하도록 합시다. 대신, 보류 상태의 물건은 남겨질 물건과는 따로 분리하고,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해서 잊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보류한 물건은 언제까지 다시 판단하겠다는 기한을 정합니다.

 

 

4. 사용 중단해보기

 

물건을 버리는 것이 두려울 수 있지만, 의외로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 중에는 사용을 중단했을 때 없어도 괜찮은 물건들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버릴 때도 판단하기가 쉬워지므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내가 집착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놓아버리고 싶은 물건은 사용을 중단해보세요.

 

사람마다 필요한 물건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실험해봐야 합니다. 또한 무턱대고 버리지 않고 정말 나에게 필요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어서 두려운 마음도 사라집니다.

 

 

5. 버려도 되는 것 알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에는 버려도 전혀 상관없는, 명백하게 버려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영수증, 제품 설명서, 필요가 없어지는 서류 등입니다.

 

영수증은 환불할 것이 아니라면 버려도 무방합니다. 게다가 요새는 전자영수증을 발급하는 곳도 많습니다.

 

제품 설명서 또한 대부분 제품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사용 설명서가 안내되어있습니다.

 

필요가 없어지는 서류는 예를 들어, 세금 처리를 위해 제출해야할 증명원 같은 것입니다. 기한 내에 발급해야하므로 시간이 지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바로 버려도 되는 것, 임시로 보관할 것, 보관할 것으로 나누면 불필요한 서류가 쌓이지 않습니다.

 

 

5. 나만의 용량 알기

 

사람마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물건의 갯수는 다릅니다. 또한 집의 크기나 수납 장소 등에 따라서도 물건의 갯수는 달라집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본인이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는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베란다에 물건을 가지러 갈 때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몰라 헤멘다면, 능력 밖에 많은 물건을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관리할 수 있는 물건의 갯수를 파악하면 줄이는 것도 쉽고, 새로 물건을 구입할 때도 신중하게 됩니다.

 

 

6.  남은 물건 관리 하기

 

추려내고 남은 물건들은 소중히 관리하도록 합니다. 니트의 끝을 다듬고, 가죽에 크림을 바르고, 깨끗이 닦아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하도록 합시다.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면 보유한 물건 하나하나가 소중하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 여러개보다 소수 정예로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미니멀라이프 집정리의 큰 핵심이었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옷이나 책, 주방 식기나 도구 등은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옷 정리 요령

 

옷걸이에 걸린 옷 이미지

 

옷과 패션 소품 등은 구매해서 입어봐야 알기 때문에 제일 모으기가 쉽고, 그 양도 많고 다양해 버리기도 어려운 물건일 것입니다. 

 

따라서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옷 등의 패션 소품을 정리 요령을 소개하겠습니다.

 

 

1. 미사용 기간 체크하기

 

언젠가는 입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사실 안입는 옷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버리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옷이나 구두, 가방 등 의 물건을 버릴 때는 본인만의 미사용 기간 기준을 정해서 판단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3년 동안 입지 않았던 옷은 버려야지.'라고 기준을 정하면 정리가 한결 쉬워집니다.

 

 

2. 입어보기

 

그래도 아쉬우면 한 번 입어보고 거울을 확인하면, 몸매가 달라졌거나 스타일이 달라진 등 납득할 만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멀쩡한 옷이라 아깝다면, 재활용함에 넣거나 다른 사람에게 주도록 합니다.

 

 

3. 불편한 물건 추리기

 

발이 아픈 신발이나 무겁고 피곤한 가방은 은연중에 자주 사용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낀 옷이나 신발, 가방 등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버리도록 합시다.

 

수리할 수 없는 상처나 더러움이 있는 것, 디자인이 낡은 것도 후보에 둡시다.

 

 

4. 필요한 갯수 알기

 

신발의 경우 3~4 켤레면 충분합니다. 이외에 등산화 등 특수목적을 가진 신발도 필요하다면 둡니다.

 

가방은 용도별로 하나씩 두되 미니멀리스트를 목표로 한다면 5개 이내가 좋습니다.

 

만약 새로운 신발이나 가방을 산다면, 기존의 것 들 중 버릴 것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제약을 두면 물건을 구매할 때 신중해집니다.

 

 

책 정리 요령

 

3권의 책 이미지

 

책이나 잡지 등도 버리기가 애매한 물건 중 하나입니다. 미니멀리스트가 되기 위해 책 정리를 하는 요령을 확인해보세요.

 

물론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책장이 가득차서 가로로 꽂혀 있다면 정리를 고려해봐야합니다.

 

앞서 얘기 했듯이, 본인이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다시 볼 책이 있어도 다른 책에 파묻혀 찾기 어려우면 안돼잖아요.

 

1. 책 구입 제한두기

 

책을 자주 구입하는 사람이라면, 3달에 1권만 사는 등의 제한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1년에 추가되는 책의 갯수를 예상할 수 있으므로 관리하기가 쉬워집니다.

 

 

2. 다시 안읽을 책 처분하기

 

책을 읽고 나서,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또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처분하도록 합시다.

 

버리기가 망설여진다면 다시 읽어보거나, 마음에 들었던 부분만 따로 메모해서 집착을 버릴 수 있습니다.

 

읽다가 만 책 또한 안읽을 확률이 높으니 중고로 처분하고, 잡지 등도 새로운 것을 사면 낡은 것은 버리는 등 규칙을 정합시다.

 

 

3. 도서관, 전자책 이용하기

 

만약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바로 서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도서관에서 읽어보거나 전자책을 구매한다면 불필요하게 서재가 늘어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읽고 마음에 들면 구매를 하는 방식은 '다시 안읽을 책'을 소유하고 있지 않게 해주기 때문에 처분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요새는 거의 대부분의 책이 전자책으로도 나오기 때문에, 서점에 가는 것 보다 빠르게 볼 수 있고 가격도 더 저렴하니 1석2조입니다!

 

 

주방 물건 정리 요령

 

주방 식기 이미지

 

주방 물건 또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하나씩 구매하거나, 락앤락 등의 밀폐 용기가 필요해서 구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식사를 할 때 사용하는 식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찬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더 많을 것 입니다.

 

1. 버릴 식기 기준 정하기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다른 식기와 어울리지 않거나, 너무 무겁거나 낡고, 취급이 어려운 등 버릴 식기의 기준을 정해봅시다.

 

식기는 식사할 때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수납장에 소중하게 보관할 마음이 드는 것들만 남게 됩니다.

 

버릴 식기는 아름다운 재단이나 재활용 샵에 기부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주도록 합시다.

 

 

2. 주방 도구 엄선하기

 

주방 도구는 그 용도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갯수가 많아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손에 익고 자주 사용하는 도구가 있기 마련입니다.

 

어느 정도의 빈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손에 익숙하고 사용하기 쉬운 도구인지 판단해서 주방 도구를 엄선해봅시다.

 

 

이상으로 미니멀라이프 집정리를 하는 요령과 각각 옷정리, 책정리, 주방 정리 등으로 정리 요령을 나누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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